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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TI 워크샵을 마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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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정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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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08월 30일 16: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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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가족은 작년에 검사를 받고 개인적으로 결과를 들었지만 이번엔 여러 가족들이 단체로 검사를 하여 다양한 유형들의 결과를 들을 수 있을것 같아 워크샵에 신청을 하였습니다.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 진행된 워크샵은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과 함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.
MBTI 의 16가지 유형들에 대해 모두 들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참가한 사람들의 질문을 통해 각 유형의 특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 또한 이번검사에 35년 넘게 알아온 여러 친구들이 같이 참여해서 그동안 알아온 친구들의 모습과 MBTI 유형을 연결하는 것은 더욱 흥미로왔습니다. 오랜 친구이기에 더 잘 이해가 되어 서로의 질문에 답해 줄수 있었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.
거의 20명이 참여했음에도 각자 유형을 정확히 찾을수 있도록 선생님은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을 해주셨고 미리 검사를 한 사람들은 다시 들으면서 잊었던 가족의 기질들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. 살면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던 자식들의 모습이 기질이 달라서 어쩔수 없음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되어서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하루종일 긴 워크샵이었지만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김은옥 선생님, 정말 수고하셨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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